봉인되지 않은 마음, 광장에서 읽는 편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경상남도기록원이 특별전 「봉인되지 않은 마음, 광장에서 읽는 편지」를 개최합니다.
3·1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동지들의 밀서와 증언을 한 자 한 자 기록으로 남긴 변상태 선생과, 그 유산을 이어받아 1966년 『경남독립운동소사』를 간행함으로써 기록을 역사로 완성한 아들 변지섭 선생의 두 세대에 걸친 헌신을 조명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경남웹툰캠퍼스 작가진이 참여하여, 독립운동 기록을 현대적 감각의 웹툰 작품과 캐릭터로 재해석했습니다.
낡은 노트에 남겨진 이름들, 광장에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 전해지지 못할 뻔했던 비밀 편지들이 생생한 그림으로 되살아납니다.
관람객들은 웹툰 캐릭터를 통해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들의 긴박함과 간절한 열망을 보다 친숙하고 입체적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전시는 변상태 선생의 ‘기록의 시작’에서 출발해, 변지섭 선생의 ‘역사의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지워질 뻔했던 지역 독립운동의 기억이 어떻게 오늘날까지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자리 역시 또 하나의 기록이 될 수 있음을 전합니다.
3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특별 체험 이벤트가 운영됩니다.
‘우리 동네 독립운동 편지’ 수령 이벤트
전문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독립운동 현장 속 내 모습」 캐리커처 체험
전시명 : 3·1절 기념 특별전
「봉인되지 않은 마음, 광장에서 읽는 편지」
기간 : 2026년 2월 27일(금) ~ 3월 1일(일)
장소 : 경상남도청 신관 대강당
※ 3월 1일 이후에는 경남도청 본관 로비에서 1주간 연장 전시되며, 이후 3월 말까지 경상남도기록원에서 계속 전시됩니다.
문의 : 055-254-4953